[뉴스라이브] 경보→오발령→경보 해제...'네 탓' 공방 / YTN

2023-06-02 11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장관님, 사이렌 소리 들으셨죠?' 오발령 문자메시지 소동이 컸었는데요. 어제 국회 국방위에서도 이 질문이 나왔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강민국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어제) : 안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지난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무뎌지고 방치됐던 대북 대응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강력한 힘이 평화를 지켜준다는 평범한 진리를 기치로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야 하지 않겠나 봅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어제) : 윤석열 정부는 책임 전가 말고는 위기관리 매뉴얼이 없습니까? 위성인지 미사일인지 대통령실이 미사일로 규정해놓고 막상 대통령 주재 NSC가 아닌 안보실장 주재 회의를 여는 게 맞았는지, 예고된 상황에 경보 체계를 제대로 챙겼는지 다 혼선입니다.]


많은 분들의 새벽잠을 깨웠던 오발령 문자메시지 국방부에서 도마 위에 올랐는데요. 장예찬 최고위원님, 이게 어디 한쪽만의 잘못이냐. 국방부도 잘못 아니냐. 어제 야당 의원들이 이렇게 지적을 했습니다.

[장예찬]
글쎄요, 국방부에게 어떤 책임을 물어야 할지 제 개인적으로는 납득이 잘 안 가는데. 저는 어제 문자 사태, 문자가 와서 우리 국민들께서 많이 걱정을 하셨죠. 하지만 그 자체보다는 그 내용의 부실함에 대해서는 저는 지적을 하고 싶거든요. 그리고 그런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서 정부 부처에서 대안을 마련한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일 때문에, 어떤 식으로 어떻게 대피해야 되는지 정도는 국민들께 정보를 알려드려야 돼요. 그 정보가 있었다면 비록 우리 국민분들의 아침 잠을 깨웠다 하더라도 저는 문자 자체가 그렇게 크게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다만 문자가 와서 잠은 깼는데 대체 무엇 때문이고 어디로 가야 될지 아무런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오히려 더 큰 혼란을 드린 그 점이 문제의 핵심이라고 보는 것이고. 행안부나 서울시나 이 부분을 가지고 누구 탓이다 하기 이전에 재난안전문자나 비상대피문자의 내용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가다듬는 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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